layout |
---|
default_modified |
트위터 독서 일기 글타래{:target="_blank"}
(or, more precisely, hoping to be able to finish sometimes)
- Entangled Life: How Fungi Make Our Worlds, Change Our Minds & Shape Our Futures (2020) by Merlin Sheldrake
- Most Delicious Poison: The Story of Nature's Toxins—From Spices to Vices (2023) by Noah Whiteman
- The Taming of Chance (1990) by Ian Hacking
- An Immense World: How Animal Senses Reveal the Hidden Realms Around Us (2022) by Ed Yong
- Consciousness Explained (1991;2017) by Daniel C. Dennett and Paul Weiner
- Probabilistic Machine Learning: An Introduction (2022) by Kevin P. Murphy
-
231217 Tomorrow, and Tomorrow, and Tomorrow: A novel (2022) by Gabrielle Zevin
- Rating: 4.5/5
toggle 아주 짧은 독후감
- TBA - [트위터 인용 타래](https://twitter.com/inspirace/status/1728617247952777698){:target="_blank"}
-
231112 Lab Girl (2016) by Hope Jahren
- Rating: 4/5
toggle 아주 짧은 독후감
- TBA - [트위터 인용 타래](https://twitter.com/inspirace/status/1713711353007935738){:target="_blank"}
-
231014 The Lady Tasting Tea: How Statistics Revolutionized Science in the Twentieth Century 차 맛보는 여인 (2001) by David Salsburg
- Rating: 4/5
toggle 아주 짧은 독후감
- "통계학과 추천 도서" 라는 말이 딱 맞다고 생각한다. 2008년 처음 샀을 때는 잘 읽히지 않았는데, 이후 연구/공부/일 하다가 통계 때문에 고민해 본 경험 때문인지 이번에는 즐겁게 읽었다. - 2008년에 이걸 다 읽고 새길 여력/능력이 되었다면, 이후 연구 생활 좀 더 세련되게, 또 주어진 방법론 따라가기보다 때때로 문제에 직접 대들려고 좀 더 발버둥칠 수 있지 않았을까 (아님 ㅎㅎ). - 확률/통계학 발전에 족적을 남긴 등장 인물들이 7, 80대 노년까지 왕성한 활동을 해서, 저자가 직접 만나본 경험과 인상을 적어놓은 부분이 자주 있다. 어떻게 하면 저렇게 나이들 수 있을까. - 마지막 챕터와 그 외 몇몇 챕터들은 몇 년 후 다시 읽어보고 싶다. 했던 이야기 반복 간혹 있고, 수학적인 디테일을 너무 철저히 배재한 점은 아쉽다. - 이후 아내에게 사회학에서 쓰이는 방법론들 이야기를 조금 듣고, 더 본격적인 통계 교과서 (Murphy) 를 추천 받았다. - [트위터 인용 타래](https://twitter.com/inspirace/status/1703529549860843688){:target="_blank"}
-
230915 The History of Love: A Novel (2006) by Nicole Krauss
- Rating: 3.5/5
toggle 아주 짧은 독후감
- 첫장 독거노인 두 명 살아가는 (?) 모습이 너무 강렬해서 읽기 시작했는데, 이후로는 그럭저럭... - And yet, 트위터 둠스크롤링하며 시간 보내는 것보다 훨씬 즐거운 책 읽기였고, 마지막은 다시 강렬했다. - [트위터 인용 타래](https://twitter.com/inspirace/status/1698597648683405342){:target="_blank"}
-
230903 Prime Obsession: Bernhard Riemann and the Greatest Unsolved Problem in Mathematics (2004) by John Derbyshire
- Rating: 4/5
toggle 아주 짧은 독후감
- 아니 이게 여기서 왜 나와? 아 이게 이렇게 연결되네? 이런 반전과 즐거움이 가득한 책. [3Blue1Brown](https://www.youtube.com/results?search_query=zeta+3blue1brown){:target="_blank"} 등 다른 매체들 도움을 받아가며 나중에 한번 더 읽고 싶다. 특히 소수의 특성 연구에서 연산자 이론 operator theory 등을 거쳐 양자 역학으로 이어지는 (이어지나?) 설명이 조금 더 자세하게 있으면 매우 재미있을 듯. - 유일한 단점은 수학 공식, 변수, 함수 등이 킨들에서 매끄럽게 보이지 않는 점 - 종이책도 살까? - 저자가 이 책 출간 10년 쯤 후에 인종차별 발언을 해서 직장에서 잘렸고, 비슷한 느낌의 정치 책도 한 권 쓴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. 동명이인인 줄 알았는데... 책에서 저자 정치 성향은 그다지 드러나지 않는데, 간혹 수학자들의 삶과 역사를 다룰 때 왜 꼭 이 이야기를 하나 싶었던 부분들이 (나중에 생각해보니) 몇 군데 있다. - [트위터 인용 타래](https://twitter.com/inspirace/status/1692152421059813793){:target="_blank"}
-
230815 Quantum Supremacy: How the Quantum Computer Revolution Will Change Everything (2023) by Michio Kaku
- Rating: 1/5
- I stopped after the first chapter... looking for a better book on Quantum computers for a non-expert.
-
230814 Poverty, by America (2023) by Matthew Desmond
- Rating: 4/5
toggle 아주 짧은 독후감
- 미국에서 빈부 격차는 다른 나라들에서 흔히 벌어지는 일들에 인종 분리/차별의 역사가 더해져 더 복잡하다. - 흔히 가난을 게으름, 낭비 등 개인적인 특성과 연관시켜 비난하고 멸시하지만, 저자는, 하루 16시간씩 건강을 망치며 일해도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례들을 포함한 여러 통계와 연구 결과들을 들며, 가난이 '만들어진' 현상임을 역설한다. 특히 가난할수록 높은 이자와 연체료를 강제하는 금융 시스템 (e.g., 'payday-loan'), 복지 혜택 심사를 '도와주는' 변호사들 등 가난을 이용하는 '산업'들, 가난하게 사는 것이 더 비용이 많이 드는 모순, 등은 충격적이었다. - 흔히 부자들 상위 1%, 10% 를 만악의 근원처럼 말하지만, 실은 더 많은, 예를 들어 은퇴 자금을 주식/자본 (e.g., 401K) 또는 부동산 시장에 의존하는 '평범한' 미국인들도 구조적 가난을 고착시키고 이용하는 공범이라는 지적, 급여가 생활 임금 수준으로 올라가는 것만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우울증, 약물중독, 기타 건강 문제들이 개선되더라는 연구 등등. - 문제 제기는 강렬했지만 해결책은 역시 어려운 일. 다만 미국 후버 정권 때 지금처럼 정치가 양극화되고 엉망이었는데도, Social Security 등 오래 살아남고 대중에게 인기 있어 아무도 함부로 못 건드리는 사회 보장 제도들이 법제화 되었음을 지적하며 희망을 잃지 않을 것을 강조한 점은 좋았다. 이 시기 미국 정치, 사회사와 사회 보장 제도들에 대해 더 읽어보고 싶다. 문제 제기도 해결책도 철저하게 미국 내에 국한된 점은 (큰) 한계.
-
230730 Metazoa: Animal Life and the Birth of the Mind (2020) by Peter Godfrey-Smith
- Rating: 4/5
- Details TBA
-
230701 The Three-Body Problem Series: The Three-Body Problem, The Dark Forest, Death's End 삼체 (2006,2008,2010;2017) by Cixin Liu, Ken Liu, et al.
- Rating: 4/5
- 짧은 독후감 (큐돈 글타래){:target="_blank"}
-
230603 Algorithms to Live By: The Computer Science of Human Decisions 알고리즘, 인생을 설계하다 (2016) by Brian Christian and Tom Griffiths
- Rating: 4.5/5
- Details TBA
-
230521 Anthro-Vision: A New Way to See in Business and Life 알고 있다는 착각 (2021) by Gillian Tett
- Rating: 4/5
- 짧은 독후감 (큐돈 글타래){:target="_blank"}
Always click the large Dong-Ha Oh to go back to main index